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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양학부 그리고 자화상의 완성

by  RHIM, Ji Seon
Admission Type : AO April Entry (Overseas)
High School : Daejeo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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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외국생활과 고등학교 때의 모의유엔(MUN)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저는 ‘국제학’이란 학문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이 교과서와 전문서적을 통한 딱딱한 이론만으로는 제가 해보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이곳, 와세다 국제교양학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피부색은 물론, 자라온 배경도 각양각색인 사람들과 함께 진정한 국경 없는 시스템 속에서 국제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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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저명한 교수님들의 열성적인 지도 덕분에 저는 국제학이란 광범위한 학문을 다양하고 세부적인 관점으로(정치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등) 보다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중요시 하는 국제교양학부 자체의 교육 환경을 통해 한 사회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발적 인간형’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형태로 주입되는 지식을 곧이 곳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저 자신만의 객관적인 사고를 통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것을 토대로 한 사실을 다방면에서 관찰하고 질문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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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적극적인 학업자세로 저는 1학년 1학기 때 이수했던 국제관계 수업을 통해 국제학 중에서도 특히 인권이란 주제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 2학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국제사회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한 상급 세미나를 통해, 한때 가벼운 관심사에 지나지 않았던 이 분야는 앞으로의 제 삶의 설계도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2010년 9월에 조기졸업을 앞둔 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약자의 행복과 권리를 위해 활약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그 꿈을 위해 대학원 진학에 앞서, 한국 또는 일본에서 인권관련 단체나 기구에서 직접 활동 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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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L. Frost)가 그의 대표작인 “가지 않은 길” (“Road Not Taken”)에서 말했듯이, 인생이란 수많은 갈림길과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는 이곳 와세다 국제교양학부에서 앞으로 제가 만날 수 많은 갈림길 앞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Up Date:2010/05/20